부정맥 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인 속도인 분당 50~90회의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뛰는것이 아닌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릴 때를 포함하여 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인에서 분당 100회 이상 뛰는 너무 빠른 심박수를 빈맥이라고 하며, 분당 60회 이하로 너무 느린 심박수를 서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심장이 왜 정상적인 빠르기가 아닌 속도로 뛰는것인지, 심장이 정상적인 속도로 뛰지 않으면 어떠한 증상이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부정맥 증상은 왜 생길까요? 

 심장에는 수많은 심근 세포들이 있습니다. 심장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세포들이 조직적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겠죠. 심장에는 심근 세포들을 지휘하는 지휘 조직이 있으며 여기서 명령을 내리면 전기 자극이 심실로 내려가 심근 세포에 전달됩니다. 여기에 오류가 생기면 바로 부정맥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지휘 조직에서 전기 자극을 잘 만들어 내질 못하거나, 지휘 조직이 아니라 심근 조직이 전기 자극을 만들거나(자극 생성의 이상), 전기전도로(전기가 통하는 길)가 차단(자극 전도의 이상)이 되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은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선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도의 스트레스, 카페인, 술, 흡연, 불충분한 수면 등 이타 다른 질병들의 원인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관리가 중요합니다. 

2. 부정맥 증상으로 인한 몸의 변화는?

부정맥의 증상은 없을수도 있고 실신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 두근거림(심계항진)

 대표적인 부정맥의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심장박동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가슴이 갑자기 쿵쾅쿵쾅하면서 자신이 심장박동이 빨라짐을 인지하면 부정맥을 의심해봐야합니다. 

- 어지러움, 실신

 부정맥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심장박동에 비해 심박출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떄 머리나 몸에 혈액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이 되면 피로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 맥이 빠짐

- 가슴통증

여기서 언급한 사항을 느끼신적이 있다면 당장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3. 부정맥 증상의 치료법은?

부정맥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치료법도 다양합니다. 부정맥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미리미리 예방을 하면 좋겠죠. 부정맥의 치료방법에는 인공심박조율기, 전기적 임율동전환, 항부정맥제, 전극도자절제술 등의 외과적인 수술,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항부정맥제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약물이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인공심박조율기

부정맥으로 인한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유도하여 전기리듬을 발생시키는 인공심박조율기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전극도자절제술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하여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쪽에 위치하여 전기충격으로 조직을 절단하여 부정맥을 치료합니다.

이상 부정맥에 대해 알아봤으며 대부분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심장병의 예방은 규칙적인 생활방식, 카페인, 술,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것입니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운동이 예방에 좋으며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좋습니다. 모두들 미리미리 건강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