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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유치의 주역이였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에 열리는 개회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아메마리오로 분장을 하고 온갖 홍보를 했던 아베가 개회식 하루 전에 갑자기 발을 빼니

    일본에서도 여론이 좋지가 않다.

    코로나19의 확산 와중에도 올림픽을 유치하기로 판을 짜놓고 갑자기 판을 엎어버리니 여론이 안좋을 수 밖에..

    심지어 당시 코로나19상황이 불투명하니 2년 연기를 하자고 한 '모리 요시로' 당시 올림픽조직 위원장 등의 현장 의견을 무시하고 "1년 연기"를 고집하여서 의견이 반영된 결과였던 것이다. 즉, 이러한 상황을 초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이 아베 신조란 것이다.

    최근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에서도 관계자들이 하나둘씩 확진 판정을 받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아베가 마침표를 찍은 격이다.

    이번달 중순 일본 우익단체가 도쿄 선수촌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사용해 시위를 벌이고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를 표시하는 등 왜구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와대 구긴청원에는 올림픽 불참을 선언해야 한다는 청원도 올라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안전과 괘씸한 일본때문에라도 불참을 했으면 좋겠지만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의 희망을 짓밟을순 없기에 불참은 쉽지 않은것 같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도쿄 올림픽 참석을 한일 관계 복원의 계기로 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계획이 무산되며 지난 19일 협상 결렬을 공식 발표하고 올림픽 불참을 확정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선수들이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루고 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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