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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의 쌍용차인수 관련 기사가 뜨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죠. 속옷과 마스크기업으로 유명한 쌍방울 그룹이 어떻게 쌍용차 인수 얘기까지 나왔을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쌍용차그룹' 새주인을 찾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쌍용차그룹은 현재 회생계획안 법정인가 시한이 약 6개월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주인을 찾고있는 것이죠. 여기에 당초에는 에디슨ev가 주인공을 맡을뻔했으나 자금조달 실패로 인수가 무산되었고 여기에 쌍방울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견을 발표한것이죠. '쌍방울'은 이미 쌍용차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구두로 인수 의향을 밝혔고, 이번주 중 인수의향서를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용차 인수에 뜻을 내비친 곳은 쌍방울그룹을 포함하여 3~4곳인데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곳이 쌍방울이라서 쌍방울에 관한 언급만 하겠습니다.

    '쌍방울'의 자금은 괜찮은가?

    실제로 쌍방울그룹은 수년째 속옷 시장이 정체에 빠져있어서 신사업 확대를 고려중이였습니다. 2020년 마스크사업에 뛰어들고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1천억원대의 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쌍방울 계열사 광림이 이동식 크레인 사업과 청소차 등의 탁장차 사업을 하고 있어서 쌍용차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도 있죠. 다만 에디슨ev와 마찬가지로 자금 조달력에는 아직 의문이 있습니다. 계열사를 합쳐 쌍방울 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약 6,300억원이며  향후 쌍용차의 인수대금으로만 약 5,000억원이고 향후 운영비 등을 포함하여 필요한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할것으로 업계 안팎에서는 추정하고 있기때문이죠. 


    향후 쌍용차의 행방은?

     쌍용차는 현재 회생계획안 가결 종료 시점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새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약 6개월 동안 새 인수자를 찾아서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자의 동의를 얻어 가결 요건까지 갖춰야하죠. 이후 최종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았지만, 회생계호기을 수행할 수 없어서 회생절차가 폐지되면 '필요적 파산'으로 법원은 파산 선고를 해야합니다. 반면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기 전에 회생절차가 폐지되면 회생절차 신청 이전 단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쌍용차는 현재 경쟁입찰 뿐만 아니라 수의계약,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차를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스토킹 호스 등 다양한 방식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에 관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앞으로 며칠간은 변동폭이 굉장히 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자본금의 일부만 투자해서 안전하게 투자하시길 바라며 관련 기사를 관심있게 살펴보시면서 저도 또다른 주가변동에 큰 영향이 있는 기사가 뜬다면 최대한 자세하게 내용을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쌍용차 인수관련 에디슨EV의 관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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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에디슨ev(에디슨모터스)의 주식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바로 쌍용차의 인수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쌍용차에서 계약을 해지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이 생겼는지와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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