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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에디슨ev(에디슨모터스)의 주식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바로 쌍용차의 인수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쌍용차에서 계약을 해지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이 생겼는지와 앞으로의 주가전망, 그리고 에디슨ev에 관한 간략한 회사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회사소개부터 해보죠.

     

    에디슨ev(에디슨모터스)

    에디슨ev

     여러분들은 길거리에서 이러한 차를 본적이 있나요? 본적이 있으시다면 그 차가 바로 에디슨ev의 전기차 이브이제타 입니다. 조그맣고 귀여운 초소형 전기차 생산 및 농업용 운반차량을 만드는 회사이죠. 이뿐만아니라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mart-EPD 등 반도체를 대형그룹, 예를들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에도 납품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에디슨EV는 코스닥에 상장해있는 주식이며 시가총액 5,795억 원으로 시가총액 코스닥 13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디슨EV의 주가는 왜 떨어졌을까?

     쌍용차는 오늘 28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 

     즉, 쌍용차 인수를 하기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가 선정이 되었지만 그에 해당하는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한것입니다.

     그에 대한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쌍용자동차 인수대상자 후보로 지정

    2021년 11월 2일: 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 양해각서(MOU)체결

    2021년 11월 3일: 서울회생법원, 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 양해각서 체결 허가

    2021년 12월 17일: 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51억원 삭감 합의 후 조정 허가신청(인수대금 3,048억원 내외)

    2022년 1월 10일: 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입

    2022년 2월 25일: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2022년 3월 25일: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 납입 기한일

    2022년 3월 28일: 쌍용차, 에디슨모터스에 계약해지 통보

    당초 에디슨모터스는 FI(재무적 투자자)유치를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여기에 참여한 사모펀드가 최종적으로 투자에서 손을 떼면서 인수가 불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쌍용차는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하여 신속하게 재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으로 허용되는 기한인 올해 10월 내 새로운 회생계획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에디슨EV의 주가전망은?

     오늘 보시다시피 에디슨EV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투자 게시판에는 주가 하락을 넘어 상장폐지까지 걱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죠. 사실 주가전망은 좋지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틀 뒤 30일에 에디슨EV의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였고 이때 영업 보고 및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실태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주총회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따라 주가의 행방이 달라질것이라고 예상됩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coinfo.naver?code=13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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