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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에 이어서 식용유대란?(feat.식용유 관련주)
인도네시아 팜유에 이어, 인도의 밀수출 금지는 식품 가격에 다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식용유 파동에 따른 '밀가루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식량 보호주의"는 점차 전 세계의 주요 곡물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다만 인도 정부의 조치가 가져올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도에서 수입된 사료용 밀은 총 74만 t에 달합니다. 사료용 밀의 연간 총수입량이 110만 톤인 것을 고려하면, 인도는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사료용 밀은 매년 수입국과 공급품에서 상당히 유연합니다. 실제로 인도의 경우 최근 5년간 국내 밀수입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끝이 안나는 쌍용차인수전! 과연 최종 인수는 KG그룹?(관련주까지 정리)
한달넘게 계속되는 쌍용차 인수전... 쌍방울, 에디슨모터스 등 여러 기업들이 인수한다고 하였지만 계속 무산되면서 새로운 인수 후보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KG그룹과 파빌리온PE입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인수가 무산된 지 47일 만에 쌍용차가 다시 한번 회생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쌍용차의 법정관리 기한은 올해 10월인 만큼 인수합병(M&A)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과 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잠재적 인수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매각 책임자인 EY한영회계법인이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 희망자로 선정하고 하루 전인 12일 법원에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은 KG그룹이,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은 파빌리온 PE가 맡고..
헝다파산, 3천억 채무상환 어렵다?
중국의 2위 부동산 업체 헝다가 채무 이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발표를 하여 파산 가능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헝다는 지난 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디폴트 위기 상황을 공시했습니다. 한때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개발업체인 헝다는 3,000억원 이상의 부채와 씨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부동산 부문과 그 너머에 충격파를 보낼 수 있는 잠재적 붕괴에 대한 두려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헝다는 관련 채무가 무엇인지, 상환 데드라인이 언제까지인지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회사는 홍콩 증권 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채권자들로부터 약 2억 6천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1월 6일에 예정된 8,250만 달러의 쿠폰을 이미 늦게 지불했습니다. 헝다는 "현재 유동성 상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다시 재유행?
우리나라 백신접종률이 70%를 돌파하며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드나 했지만 확진자수는 줄어들지 않고 3,000명이상의 높은 감염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언제쯤 끝이 날까요..? 오미크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미크론이란?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가 숙주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할 때의 돌기)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문자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에서 왔습니다. 당초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던 델타 변이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했다면 오미크론은 그 2배, 32개의 돌연변이를..
남북관계 개선? 김정은의 통신연락선 요청!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동안 고전중이였던 남북관계의 흐름을 호전적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최근 남북통신연락선의 복원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국가정보원이 이것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청한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지원 국정원장은 이번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러한 태도가 남북관계의 개선의지가 있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관련 담화 발표로는 "한미가 연합훈련을 중단할 경우 남북관계 상응 조치 의향을 표출한 것"이라며 "북한은 한미 간 협의와 우리 대응을 예의주시하며 다음 행보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박지원 국정원장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검토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