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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G전자 상한가?!

    23일 LG전자가 상한가(+29.61%)를 기록했다. 이유인 즉슨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네셔널과 합작법인을 세운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합작법인은 모터와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동력전달장치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합작법인이 애플이 만드는 전기차 '애플카'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식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LG전자 뿐만 아니라 LG전자에 부품을 납품하는 납품사의 주가도 덩달아 올라갔다. 납품업체를 살펴보면

    나인테크: 최근에 LG전자와 약 6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나라엠엔디: LG에너지솔루션에 배터리팩 공급

    코다코: LG전자 자동차사업부의 1차 협력업체로서 전기차 배터리의 열을 식혀주는 부품을 공급

    LG전자같은 대형 우량주가 상한가를 친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앞으로 어떻게 주식이 흘러갈지 기대해봐야겠다.

    2. 애플이 전기차를 만든다고?!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애플이 전기차를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애플 내부에서 진행되던 전기차 프로젝트'타이탄'이 있어서 이 소식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이다. 추가적으로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직했던 더그 필드 부사장을 2018년 애플이 재영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신빙성을 더했다. 현재 애플은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와 자율주행자동차용 AI칩을 공동개발하고 있고, 늦어도 2025년에는 ‘애플카’를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여러 대기업들이 자율자동차와 전기차를 만드는 데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도 이와 관련된 소식 및 관련주들을 찾아보며 끊임없이 투자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3. 조선업계의 LNG선 수주

    12월에 들어서면서 조선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선을 수주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총 9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해 1조8237억원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들어서만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총 3조2938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도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1조63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총 8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55억달러로 늘었다.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와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난 8월 말 186억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달 23일 기준 222억달러까지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 23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83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1월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선은 진입 장벽이 높은 선종이고, 다년간 건조 경험을 요구한다"며 "17만㎥급 이상 LNG선을 수주 잔고로 보유하고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6개 조선소에 불과한데, 한국 대형 조선소 4개사가 확고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확고한 위치에 있는 만큼 위에 강조한 업체들은 최소한 떨어지기는 힘들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관심이 있다면 조선업계주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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