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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펜하이머가 8.15(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됩니다. 명작 신화를 계속해서 쓰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또 하나의 대작인데요, 이 이야기는 실존했던 인물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오펜하이머는 누구며 어떤 내용이 영화에 담겼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는 누구일까요?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원자폭탄의 개발자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맨해튼 계획(Manhattan Project)이라는 이름 아래나치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전쟁 이후 인류 역사상 최악의 핵실험인 수소폭탄 실험과 핵무기 경쟁 등 많은 문제들을 낳았죠. 하지만 나치로부터 세계를 구했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나치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핵개발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한층 더 재밌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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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해튼 프로젝트란?

    맨해튼 프로젝트는 1945년 8월 6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히로시마 원폭 투하’ 작전이었습니다. 1942년 2월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제출된 보고서에서는 “미국 정부는 궁극적으로 소련과의 전면전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유럽에서의 승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시 미 육군참모총장이던 조지 마셜 장군은 이러한 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를 지시했다. 그리하여 영국·캐나다·프랑스·중국 등 4개국 과학자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비밀 군사계획이 바로 맨해튼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3년 만에 핵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왜 프로젝트 이름이 맨해튼 프로젝트 일까?

    당시 미군 당국은 태평양전쟁 발발 직후 진주만을 공격한 일본 해군 함대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원수에게는 보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폭격 목표지를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보다는 인구가 적은 항구도시인 요코하마 또는 고베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7월 말경에 일본군이 점령한 상태였고, 따라서 공습 대상 도시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연합군 측에서도 피해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입장이었죠.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된 장소가 뉴욕 시 북쪽 허드슨 강어귀에 위치한 섬인 맨해튼이어서 그렇게 프로젝트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또한 이 작전명을 듣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전이 어떤 작전인지 못 알아듣게 하여 암호 역할을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원자폭탄
    원자폭탄

    원자폭탄이란?

    핵분열 반응을 이용해서 만든 폭탄으로서 우라늄 235 혹은 플루토늄 239라는 물질을 원료로 하여 만듭니다. 폭발 시 발생하는 열에너지 및 방사능 낙진효과로 인하여 엄청난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반경 수십 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은 완전히 초토화가 되죠. 또한 연쇄반응 과정에서 생성되는 중성자는 인체 내부 깊숙이 침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특성이 있어서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이상 오펜하이머 영화를 시청하기 전 간단하게 알아야 할 상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간단하게 한번 훑어보고 영화를 감상하시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말 기대가 많은 영화인데 역사 이야기를 다루느니 만큼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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