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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꿀팁러입니다. 드디어 가을이 시작되는지 더위가 좀 풀렸네요. 

    맨날 에어컨을 달고 살았는데 이제야 창문을 좀 열 수 있겠네요. 다행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8.15일은 모두 아시다시피 광복절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이라서 다들 아쉬움이 많았을텐데요,

    다행히 대체 공휴일법이 통과되어 8.16(월)에 쉴 수가 있네요. 

    ★그렇다면 광복절이 어떤 날인지 알고 쉬어야 의미가 조금이라도 있겠죠? 바로 알아봅시다.

    광복절은 光(빛 광) 復(회복할 복) 節(마디 절) 직역하자면 빛을 회복한 날. 빛을 되찾은 날 이라고 볼 수 있죠.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일본으로 부터 식민지해방이 됐습니다. 즉, 식민지 전의 대한제국을 되찾은 날(국권을 회복한 날)이라고 정의합니다. 굉장히 의미있는 날이죠. 어떤 학술에서는 1945년 8월 15일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광복절로 명명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일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는가?

    일본은 당시 폭군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계속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을 했다하면 승전보를 울렸던 일본은 1941년 미국을 공격하는 태평양전쟁까지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2차 세계대전이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폴란드와 동맹국인 영국, 프랑스 등이 연합국으로 참전하였고 1943년에 접어들면서부터 연합군측에 유리해지면서 그 해 11월 미국,영국,중화민국 3국은 카이로 선언(일본이 제1차 세계 대전 후 약탈한 영토를 반환하는 것, 대한민국에 대해서 자유독립국가로 승인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일본이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독립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보장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포츠담 선언으로 이 사실들이 재확인 되었죠.

    ★광복 이후, 분단의 배경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 우리는 모두 기쁘고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수많은 정당과 사회단체가 대립했었죠. 임시정부가 곧 귀국하여 정권을 맡을 것이라는 송진우 계통, 연합군이 진주할 때까지 민족대표기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여운형 계통. 이렇게 대립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운형 계통에서는 안재홍을 비롯한 민족주의자 및 공산주의자와 '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했고, 다른 세력은 인민공화국이라는 정권조직을 만들어 대립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가 대립할 때 미국 소련 양군이 각기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을 나누고 1945년 9월 한반도에 진출했습니다. 소련은 김일성을 위원장으로하는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여 공산주의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남한에 진주한 미군도 이에 질세라 자유민주주의 정치체계를 갖추었고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그 대립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입니다..

     

    ★공휴일, 우리가 해야할 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광복절이 국경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 날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하고 있죠. 우리는 이 날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국기를 달아 경축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광복회원은 우대사항이 있습니다. 강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하여 전국의 철도,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모두 그 날을 기념하여 태극기를 가정마다 꼭 게양해주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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